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카페쇼'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카페쇼는 커피와 카페 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최신 트렌드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커피 전문 박람회다. 커피앳웍스는 '커스텀 커피' 서비스를 소개하고 관람객 대상 시음과 원두 납품 상담을 진행한다.
커스텀 커피는 커피앳웍스 로스팅 센터의 전문 로스터가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 기호에 맞게 커피 생두 종류, 볶는 강도 등을 조절해 개인 맞춤형 원두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 취향에 맞춰 로스팅한 커피를 원두·드립백·캡슐커피 등 형태로 제공한다. 정기 배송도 한다. 지난 1월 동부이촌동점에서 시작했다.
올 하반기부터 레스토랑·호텔·카페·오피스·기업 등 다양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커스텀커피는 SPC그룹의 안정적인 생두 구매, 로스팅 등을 바탕으로 제공돼 높은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게 커스텀 커피와 배송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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