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영입돼 회사 정상화 매출 증대에 기여
SM그룹은 22일 SM삼환기업 김충식 총괄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충식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1982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담당 임원으로 수도권지역 턴키 공사 수주활동 및 공사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등 건설전문가다.
삼환기업이 법정관리 이후 SM그룹에 편입된 작년 6월 영입돼 기술사업본부장, 총괄부사장을 역임하며 회사 정상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SM그룹 관계자는 "회사에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물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말했다.
김 신임 대표는 "SM삼환기업을 경쟁력 있는 최고의 건설회사로 만들어 기업 가치를 높여가도록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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