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은 28일 신세계푸드에서 운영하는 올반과 함께 개발한 가정간편식 냉동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편의점 GS25의 요리식품류 매출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안주류는 25.0%에서 올해(10월 누계) 41.1%까지 높아졌다. 또한 국내 냉동 안주류 HMR 시장규모는 2016년 195억원에서 올해는 15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사는 성장하는 시장 규모에 비해 현재 판매되고 있는 상품 종류가 막창, 닭발, 족발, 야채곱창 등 포장마차에서 판매되는 상품 위주라는 점에서 추가적인 신규 안주 메뉴 상품을 개발했다.
오는 28일 선보이는 상품은 '심플리쿡 X 올반 동파육'이다. 쫄깃한 식감의 돼지고기에 고기맛을 끌어 올린 전문쉐프의 비법소스가 더해진 정통 중화요리 상품이다.
GS리테일과 신세계푸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적합한 차별화 안주류 가정간편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향후 10여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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