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 100% 신주 발행
기술특례 통한 상장 추진 중…오는 11일 상장
인공지능 기반 의료 분석 솔루션 전문 업체인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은 지난 26일과 27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60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621개 기관이 참여해 7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인스펙션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화를 통한 성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더욱 적극적인 IR과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엘케이인스펙션의 총 공모주식수는 200만주이며, 100% 신주 발행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8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자금은 연구개발과 임상, 해외 인허가, 글로벌 진출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40만주를 대상으로 내달 2일, 3일 이틀간 진행된다. 회사는 기술특례를 통한 상장을 추진 중이며, 의료인공지능 1호 상장을 앞두고 있다. 상장 예정일은 12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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