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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영국에 '5G 센터' 개소…"5G 지식·기술 공유"
- 송고 2019.12.18 10:37 | 수정 2019.12.18 10:38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왼쪽부터 제이미 데이비스 텔레콤 닷컴 뉴스 에디터, 밥 차이 화웨이 무선 네트워크 사업 부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제리 왕 영국화웨이 대표, 팀 왓킨스 화웨이 서유럽 지부 부사장, 아담 마이노트 화웨이 유럽 지부 기업 커뮤니케이션 부사장. ⓒ화웨이
화웨이는 기업과 이노베이터들의 협업을 증진하고 5G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런던에 '5G 이노베이션 & 익스피리언스(5G Innovation & Experience) 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를 통해 화웨이는 영국 전역에서 5G 협력을 강화하고 5G가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대화형 실시간 게임을 체험하거나 가상 및 증강현실 속에서 좋아하는 밴드와 협연할 수 있다. 또 스마트 제조나 헬스케어와 같은 산업에서 5G 기술로 실현되는 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리 왕(Jerry Wang) 영국화웨이 대표는 "화웨이는 5G 센터를 런던에 개소함으로써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하게 됐다"며 "영국 기업과 기술전문가가 서로 긴밀히 협업하고 5G 애플리케이션들이 더욱 폭넓게 개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최근 3분기 누적 매출을 발표하며 영국 등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과 60건 이상의 5G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공공, 금융, 운송, 전력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이 촉진돼 수 조 달러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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