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KT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부문 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현대건설은 19일 KT와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했다.
업무 협약의 주된 내용은 △저전력으로 장기간 사용하는 위치추적 통신기술(eMTC) 등 통신 기반 전기자전거 'H 바이크' 사업 협력 △현대건설 스마트 모빌리티 아이템 공동 발굴 및 사업 협력 △이종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 공동 발굴 및 사업 협력 등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H 바이크에 KT의 eMTC 통신 모듈을 탑재, 아파트 내 공유 기능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H 바이크는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의 협업 아이템으로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 자전거 공유서비스다. H 바이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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