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19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3회 지원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원주택이란 자립적인 생활을 위해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안전한 주택제공과 함께 적절한 주거유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그동안 지원주택의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급 확대와 법제화 등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민소영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2016년부터 시행된 지원주택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범사업 참여자 인터뷰를 소개, 향후 지원주택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124호의 지원주택을 공급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매년 200호 규모의 지원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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