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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전영현 삼성SDI 사장 "100년 기업 초격차 기술 확보"
- 송고 2020.01.02 10:00 | 수정 2020.01.02 10:54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도전적인 조직문화 구축…품질·안전성 기술 강조
삼성SDI 전영현 사장이 기흥 사업장에서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 100년 기업을 향한 초 격차 기술을 확보하자"
삼성SDI 전영현 사장은 2일 기흥 사업장에서 열린 시무식을 통해 "과거 50년 디스플레이 세계 제패의 영광을 넘어 첨단 소재와 에너지 기업의 정상에 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영현 사장은 "이를 위해 '초 격차 기술을 확보'하고,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할 것"이라며 "특히 기술 측면에서는 품질과 안전성 기술이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용량, 고출력의 소재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응용한 차세대 신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전자재료 사업은 고부가 아이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부연했다.
전 사장은 "도전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중시 경영과 강한 실행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며 "더 높은 윤리의식과 준법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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