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혼자 설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을 위해 전자레인지 또는 뜨거운 물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컵 떡국 제품인 ‘올반 진한 사골떡국’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1인 가구가 확대됨에 따라 귀향하지 않고 혼자 설을 보내는 ‘혼설족’이 늘어나는 것에 주목했다.
또 2030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차례를 지내지 않고 명절을 간소하게 보내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들이 편의점 음식으로 간단히 명절 기분을 내는 트렌드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1인 분량으로 소포장 된 컵 떡국 제품인 '올반 진한 사골떡국'을 출시하게 된 것이다.
'올반 진한 사골떡국'은 쫄깃한 떡국 떡과 진하게 우려낸 사골 국물의 풍미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특히 대파, 계란 지단, 김, 쇠고기맛 후레이크 등 떡국용 고명이 함께 들어 있어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뜨거운 물을 용기 안쪽 표시선 까지 붓고 전자레인지에 1분 40초간 조리하면 간편하게 사골떡국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레인지가 없을 경우 뜨거운 물을 붓고 뚜껑을 닫은 후 3분~3분 30초 뒤 먹으면 된다. 별도의 스푼이 동봉돼 있어 언제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30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여행, 학업, 취업준비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 설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명절의 기분을 낼 수 있도록 설 대표 음식인 떡국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올반 진한 사골떡국으로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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