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31일 개최한 2019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배터리 경쟁사 대비 주주가치 측면에서 기여하는 바가 크지 않다는 평가가 있는데 이는 타사와 달리 SK이노베이션은 EV 배터리만 영위하고 있어서고, 향후 2~3년에 걸쳐 증설이 완료되면 EV 배터리가 매출에 본격 기여하면서 시장에서의 평가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배터리 사업부는 추후 SK이노베이션 내에서 사업부 재편 등을 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며 "배터리 시장 업황을 보고 방향성이나 시점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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