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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알뜰폰 5G 요금제 확대…월 3만원대 요금제도 출시

  • 송고 2020.02.03 09:00 | 수정 2020.02.03 08:54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5G망 도매대가 인하…월 5만원대 '5G 라이트' 동일 혜택을 3만원대 이용 가능

L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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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자사 망을 임대하고 있는 알뜰폰(MVNO) 사업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알뜰폰 5G 요금제를 대폭 확대한다.

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와 LG헬로비전을 포함해 큰사람, 스마텔, 에넥스, 에스원, 코드모바일, ACN 등 8개 사업자가 빠르면 이번주, 늦어도 이달 안으로 5G 요금제를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 요금제는 월 기본 데이터 9GB 소진 시 1Mbps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기본 180GB 데이터 소진 시 10Mbps로 이용 가능한 상품 두 가지다.

9GB 요금제는 LG유플러스의 '5G 라이트'를 모태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가 알뜰폰 5G 도매제공 대가를 66%로 인하함에 따라 월 정액 5만5000원의 5G 라이트와 동일한 혜택을 월 3만원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180GB 요금제는 월 정액 7만5000원에 150GB(Qos 5Mbps)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 '5G 스탠다드'보다 데이터 혜택이 많다.

이로써 KB국민은행을 포함해 총 9개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업자가 5G 요금제를 제공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사업자들이 개별 구매해오던 유심 수급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U+MVNO 파트너스 참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전용 유심도 공급한다.

올해 공급될 물량은 약 70만개로 LG유플러스는 U+MVNO 파트너스 참여사들과 공동 제작·수급을 통해 유심 구매 비용을 15%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담당은 "5G 요금제의 알뜰폰 출시 지원이 고객 선택권 확대는 물론 MVNO 사업자들의 수익 개선과 가입자 확보 및 유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인기 단말 구매 지원, 전략요금 상품 출시, 서비스 유통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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