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9
23.3℃
코스피 2,593.82 15.48(-0.59%)
코스닥 753.22 11.84(-1.55%)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3,340,000 985,000(1.07%)
ETH 3,608,000 39,000(1.09%)
XRP 745.6 5.2(0.7%)
BCH 497,400 8,400(-1.66%)
EOS 667 16(2.4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신세계푸드, 코로나19로 단기 성장 눈높이 제한-하이투자

  • 송고 2020.02.26 09:02 | 수정 2020.02.26 09:03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하이투자증권이 신세계푸드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단기 성장 눈높이가 제한되는 흐름이 지속될 거라고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6일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신세계푸드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3.2% 늘어나고 영업실적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9.0% 줄었다"며 "매입유통 부문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급식부분 부진 및 비용 증가 영향이 반영됨에 따라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8-19년 이어진 업계 전반의 인건비 상승 이슈 부담은 2020년부터 일부 완화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경기변수 불확실성이 영업 실적 개선폭을 상쇄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급식과 외식 부문 모두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외식경기 악화 영향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향후 흐름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급식부문의 경우 연간 외형 성장률은 전년대비 10% 감소한 수준으로 2019년 연초 전년동기 평창올림픽 효과에 따른 베이스부담과 고객사 이탈, 인건비 상승 영향이 실적악화에 영향을 미쳤다"며 "최근 저수익 사업장 철수와 동시에 대기업 수주 확대, 고정비 부담이 낮은 형태의 사업모델 전환을 통해 낮아진 마진을 회복할 계획으로 효과는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외식은 지난해 하반기 노브랜드 버거 출점에 따른 직영 매출이 반영 되면서 기존 외식 브랜드 철수에도 불구하고 2019년 연간 외형 감소폭은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상반기 추가 영업장 철수로 인한 영업실적은 마이너스 흐름이 지속될 수 있으나 노브랜드 가맹 부문 확대시 빵과 패티, 야채 등 원재료 소싱으로 인한 제조 부문 가동률 상승이 예상되는 등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입유통 내 식재유통 부문은 유통사 부진 영향 및 관련 품목 경쟁 심화로 인해 기존대비 피코크, 노브랜드 브랜드의 성장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제조부문 신공장 가동률은 아직 낮은 수준이나 OEM 생산 및 대형마트향 제품 공급 확대를 통해 가동률이 일부 상승할 가능성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82 15.48(-0.5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9 14:33

93,340,000

▲ 985,000 (1.07%)

빗썸

10.19 14:33

93,293,000

▲ 936,000 (1.01%)

코빗

10.19 14:33

93,284,000

▲ 955,000 (1.0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