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710선으로 후퇴했다. 16일 오후 3시2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 이상 하락하며 171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1800선에서 출발했지만, 하락과 반등을 거듭해 오후 부터는 낙폭을 키웠다.
개인 혼자 '매수'에 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 중이다. 불과 한 달 전까지만해도 2200선에서 거래됐던 코스피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영향으로 급전직하했다. 지난주 말 기준 불과 한주 만에 13% 떨어졌다.
코스피가 1700대로 추락한 것은 2011년 9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는 지난 13일 장중 1680.60까지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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