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대구 달서구 감삼동 567-1 외 11필지에 짓는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2차 사업지)'가 최고 7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 1순위 청약마감됐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6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214명이 신청, 평균 26.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로 46세대 일반 모집에 3308명이 신청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는 전매제한 규제 마지막 수혜단지라는 점과 뛰어난 입지, 굵직한 개발호재 등을 모두 갖춰 청약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전매제한 규제 수혜단지에 대한 청약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라며 "잇따른 규제 등 향후 공급 감소에 대한 우려감으로 수요자들의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Ⅱ는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 정당계약일은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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