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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신작 게임 출시 봇물

  • 송고 2020.10.21 15:10 | 수정 2020.10.21 15:11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츠무츠무 스타디움·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용비불패m 등 이달 선봬

지난 20일 출시된 모바일 게임 '용비불패m'ⓒNHN

지난 20일 출시된 모바일 게임 '용비불패m'ⓒNHN

NHN이 게임 부문 비중 확대를 꾀하고 있다. NHN은 최근 몇년 간 비(非)게임 사업 부문에 주력, 게임 비중이 약 30% 아래로 축소된 바 있지만 하반기 다작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은 이달 들어 퍼즐 게임 '츠무츠무 스타디움'과 FPS(1인칭 슈팅 게임)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에 이어 RPG 게임 '용비불패m'까지 총 3개 신작을 내놨다.


용비불패m은 국내 무협만화 '용비불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용비불패m 출시 소식을 기점으로 '무협 모바일게임 재흥행'이 거론될 만큼 주목도가 높은 게임이다. 사전예약자수는 10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업계는 NHN이 이 달만 3개 신작을 내놓는 등 다작 행보를 보이면서, 게임 사업에 변화가 올지 주목하고 있다. NHN은 웹보드 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게임사 한게임으로 시작, 인수합병 이후 간편결제사업 페이코 등 비게임 부문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현재 NHN은 △게임 △결제 및 광고 △커머스 △콘텐츠 △기술 부문별로 사업을 운영 중이다.


비게임 부문 사업 다각화로 NHN의 게임 부문 비중은 축소돼 왔다. NHN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게임 부문 매출은 1055억원으로 전체 매출 4051억원 대비 26.0%를 기록했다.


하지만 NHN은 하반기 신작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게임 사업 부문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정우진 NHN 대표 역시 지난 8월 2분기 신작 발표 당시 '게임 부문 포트폴리오 확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게임 부문 확대와 함께 캐주얼 게임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달 출시한 캐주얼 게임 '쯔무쯔무 스타디움' 외에도 크리티컬옵스: 리로디드와 용비불패m은 각각 FPS(1인칭 슈팅게임)와 RPG(역할수행게임)이다.


NHN이 게임 부문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지난 4월부터 1일 손실한도 10만원 제한이 있던 웹보드 게임 규제가 폐지되면서 웹보드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도 관련이 있다. 이후 NHN의 게임, 특히 웹보드 게임 매출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NHN의 게임 부문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를 빗겨나가 당시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느는 등 PC와 모바일 웹보드 게임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또 회사 측은 지난 7월 게임개발 게임 개발 및 운영 자회사 NHN픽셀큐브가 NHN스타피쉬를 흡수 합병하면서 게임 사업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서비스 운영 효율화 및 기존 퍼즐게임과 캐주얼 보드 게임 간 타겟 유저층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NHN픽셀큐브는 퍼즐게임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게임사로 일본 △라인팝 △라인팝2 △라인팝쇼콜라를 출시했고 국내에서는 △프렌즈팝 △피쉬아일랜드:정령의항로를 론칭한 바 있다. NHN스타피쉬는 △PC 한게임 고스톱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등 캐주얼 보드 게임을 개발해 왔다.


올초에는 신규 게임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본사 게임부문의 조직을 PCD(Producer & Creative Director)그룹과 프로덕션그룹, 라이브서비스그룹 등 서비스 단계별 조직체계로 개편했다.


NHN은 연내 스포츠 승부 예측 게임(NHN빅풋), 배틀로얄 FPS 게임 'A.I.M.S'의 일본 출시도 고려하고 있어 향후 NHN의 게임 사업 역량 확대에 주목하고 있다.


NHN 관계자는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신작을 출시하며 게임 출시에 주력했다"며 게임 사업 비중 확대와 관련해서도 "이번 신작 출시 외 향후 게임 부문 사업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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