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李健熙) 삼성그룹 회장(1942~2020.10)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지난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만에 세상을 떠났다. 부친인 이병철 삼성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오늘의 삼성을 만든 인물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