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오는 12일 '공모주 배정 및 IPO 제도개선' 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업계에서는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공모주 청약 광풍에 소액 투자자를 위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IPO 공모주와 관련해 학계와 업계, 언론 등으로 패널을 구성해 주제별로 토론하고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공모주 배정 방식 개편과 함께 기업공개 제도 전반에 관해 전문가 의견이 고갈 예정이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선다.
한편 현재 상장 규정에 따르면 상장기업의 경우 공모 물량의 20% 이상을 일반(개인) 투자자에게 배정해야 한다. 하이일드 펀드와 우리사주 조합원에는 각각 10% 이상, 20%가 돌아간다. 나머지는 기관 투자자 몫으로 분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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