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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S리테일, AI 플랫폼 활용 디지털 물류혁신 추진

  • 송고 2020.11.17 08:43 | 수정 2020.11.17 16:18
  • EBN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GS리테일 고양·제주 운송 최적화 시범사업

국내 물류영역 미래 혁신모델 공동 개발 추진

KT 구현모 대표(왼쪽)와 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T

KT 구현모 대표(왼쪽)와 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KT

KT가 GS리테일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로 국내 물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협력한다.


KT는 GS리테일과 디지털물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물류는 AI, 빅데이터, 정보기술(IT) 플랫폼 등으로 물류 데이터를 융합·분석하고 각 기업에 최적화된 물류 및 운송 환경을 구현한다.


KT와 GS리테일은 AI 물류 최적화 플랫폼을 활용한 물류 운송 혁신을 우선 추진한다. KT는 최적의 운송 경로와 운행 일정을 AI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수립해주는 물류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KT 물류 최적화 플랫폼과 연동된 상용차 전용 내비게이션과 GS리테일의 배송매니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될 계획이다.


AI 물류 최적화 플랫폼은 주요 거점의 위치 정보를 고려한 운송경로를 설계하고 화물차의 높이와 길이, 무게 등의 세부적인 변수까지 반영해 운송기사 관점에서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좁은 길, 유턴, 회피옵션 등의 외부 환경까지 반영해 운전의 편의성을 높이고 이동 거리 단축에 도움을 준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두 회사는 물류 계획 수립 단계부터 GS물류센터를 비롯해 1만5000여개의 GS 편의점 위치, 화물차의 출·도착 차고지 등을 기준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와 하차 장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는 KT가 개발한 AI 예측모델을 통해 도출되며 기존 운송 데이터와 실시간 교통 상황, 화물량 및 영업점 별 인수 가능 시간 등 복합적 변수까지 포함해 시범 사업에 적용된다.


KT는 GS리테일의 고양·제주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운송 최적화 컨설팅을 완료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물류 산업 혁신 가능성을 확인했다. KT는 AI 물류 최적화 플랫폼을 다른 유통 기업 및 타 산업에 확대 적용하고 상용차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도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GS리테일과 사업협력은 국내 물류 분야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큰 바람이 될 것"이라며 "물류분야의 디지털 혁신 모델을 창출할 것이다. 이것이 KT가 추구하는 디지털플랫폼 기업(Digico)의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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