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화생명, ‘파파고’ 만든 김준석 AI 전문가 영입

토종앱 ‘파파고’ 개발 주도, 2019년 현대차그룹으로 옮겨보험업계 ‘디지털’ 화두…한화생명 AI·디지털 분야 선도
한화생명이 인공지능(AI) 전문가이자 네이버·현대자동차그룹에서 핵심기술을 고도화했던 김준석 상무를 영입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이달 초 현대자동차그룹의 인공지능(AI) 싱크탱크 에어랩(AIR LAB)의 총괄을 담당하던 김준석

미혼 직장인 48%, “경기불황으로 결혼도 못해”

“일자리는 불안하고, 모아둔 목돈도 없는 처지에 그나마 사뒀던 주식이나 펀드는 이미 반토막...”
20~30대 미혼 직장인 2명 중 1명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결혼에 대한 생각이나 계획을 뒤로 미룬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자사 회원인 20~30대 미혼 직장인 1천591명을 대

신라면세점, 에어비앤비 차이나와 손잡고 중국 관광객 공략

신라면세점이 에어비앤비 차이나와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MZ세대 여행객 잡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24일 에어비앤비 북경 사무소에서 에어비앤비 차이나와 손잡고 방한 중국 관광객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김보연 신라면세점 이커머스팀 팀장과 안 리 에어비앤비 중국지역 정책총괄 등이 참석했다.
신라면세점은

밸류업 ‘키움·미래·한투’ 진입…‘NH證’ 문턱서 고배

밸류업 지수 전체 100종목 중 증권주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 3종목이 편입됐다. 반면 지난달 올해 말 기업가치 제고 계획 안내 공시를 올렸던 NH투자증권은 아쉽게 지수 편입에서 탈락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이번 밸류업지수 편입 기본요건 중 하나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이 NH투자증권 보다도 낮았지만 밸류업 조기공시로 ‘특

셀비온, 공모가 1만5000원 확정…수요예측 1050대 1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셀비온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밴드(1만원~1만2200원) 상단 대비 23% 높은 1만5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143만3250주 모집에 국내외 기관투자자 참여건수는 총 2423건으로

하늘서 글로벌 마케팅…식품街, ‘기내식 사업’ 확장 잰걸음

국내 주요 식품업체들이 ‘항공사 기내식’ 사업 확장에 한창이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항공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이 본격 조성됐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자사 기내식이나 협업 메뉴를 단순히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한 해외 마케팅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국내

"전력 효율 70% 이상 개선"…삼성전자, 고성능 소비자용 SSD 선봬

삼성전자는 PCIe 4.0 기반의 고성능 소비자용 SSD 제품인 '990 EVO Plus'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990 EVO Plus'는 8세대 V낸드와 5나노 컨트롤러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췄다.
이번 제품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각각 최대 초당 7,250MB(메가바이트), 6,300MB로, 전작 '990 EVO'

[은행 & NOW] 우리銀, 글로벌 455조원 푸드테크 시장 공략 금융지원 등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지난 2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K푸드테크 세계주도 창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푸드테크는 식품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으로 최근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잡아라…삼성, 갤럭시A 신모델 출시 기대감

삼성전자가 내년 초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함께 보급형 모델을 내놓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열풍이 부는 가운데 보급형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잃지 않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20일 샘모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초 갤럭시 S25시리즈와 갤럭시 A56(5G)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A 모델은

정부, 5조원 투입해 의학교육 여건 개선 추진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발맞춰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약 5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의학교육 여건 개선에 나선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의학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의 핵심 내용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국립대 의대 교수를 3년간 1000명 증원하고 실험·실습용 첨단 기자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