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22
23.3℃
코스피 2,577.40 27.52(-1.06%)
코스닥 743.21 16.74(-2.2%)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92,371,000 1,639,000(-1.74%)
ETH 3,622,000 113,000(-3.03%)
XRP 744.1 2.7(-0.36%)
BCH 499,000 10,000(-1.96%)
EOS 673 9(-1.3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단독]요기요 익스프레스 수수료 인상

  • 송고 2020.12.18 12:20 | 수정 2020.12.18 12:21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7%+1000원→12.5%+2900원

"원래 수수료 체계로 돌아간 것" 해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이하 딜리버리히어로)가 운영하는 맛집배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가 음식점으로부터 받는 중개 수수료를 인상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딜리버리히어로는 지난 15일부터 요기요 익스프레스 중개 수수료 체계를 변경했다. 지난 7월 요기요 익스프레스를 선보인지 5개월만이다.


기존 공식적인 중개 수수료 7%+1000원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결제대행수수료(3%)가 따라붙을 수 밖에 없는 시스템 구조상 결국 음식점 입장에선 10%+1000원의 중개 수수료를 요기요 본사에 지불한 셈이다.


하지만 이같은 공식 수수료는 지난 15일부터 12.5%+2900원으로 전환됐다. 음식점에서 이 같은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 계약은 해지할 수 있다. 다만 신규 입점 사업주에게는 12.5%+2900원을 적용하기에 앞서 3개월간 10%+1900원의 수수료를 받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새롭게 적용되는 12.5%+2900원의 수수료 체계는 예컨대 음식값이 2만원인 경우 음식점은 요기요 본사에 54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 1만4600원의 이득만 남게 된다. 높은 수수료를 챙겨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딜리버리히어로 관계자는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초기 가입 레스토랑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푸드플라이 요금형태를 그대로 가져온 최소한의 테스트 수수료로 운영해왔다"며 "현재는 한시적으로 운영해온 이 테스트 수수료 프로모션을 종료하고, 배달대행 이용료 프로모션 요금을 적용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77.40 27.52(-1.06)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22 12:33

92,371,000

▼ 1,639,000 (1.74%)

빗썸

10.22 12:33

92,289,000

▼ 1,653,000 (1.76%)

코빗

10.22 12:33

92,332,000

▼ 1,571,000 (1.6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