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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 연휴 전 협력사에 납품대금 1조8767억원 조기 지급

  • 송고 2021.02.02 08:44 | 수정 2021.02.02 10:02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1차 협력사에도 납품대금 조기 지급 권고해 2·3차 협력사까지 수혜 유도

온누리상품권 306억 원 구매 … 전통시장 활성화 등 침체된 내수 진작 기여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876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306억 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고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등 내수 진작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 6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천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0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등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 73억 원, 1조 1087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가장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 자금이 2, 3차 협력사들에도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협력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설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약 306억 원을 구매했다.


지난해 명절에도 각각 186억 원, 285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바 있다. 올해 설과 지난해 추석에는 각 계열사 임금교섭 타결 영향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 금액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이번 설에도 약 1만 4800여 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임직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임직원들이 국산 농산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매년 민족 최고의 명절인 설과 추석 연휴 기간 전후로 소외이웃 및 사회복지단체에 생필품과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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