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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난해 영업익 1조1907억원…업계 최초 연매출 3조원 돌파

  • 송고 2021.02.09 18:33 | 수정 2021.02.09 18:34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넥슨 2020년 연간 실적ⓒ넥슨

넥슨 2020년 연간 실적ⓒ넥슨

넥슨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1조1907억원(1114억5000만 엔)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 130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8% 늘었다.


넥슨은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연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회사측은 바람의나라: 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V4 등 모바일 게임 흥행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IFA 온라인 4 등 주요 PC 게임들이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9년 론칭한 모바일 MMORPG V4가 장기 흥행에 성공한 뒤 지난해 이후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이 연이어 흥행하며 넥슨의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성장했다. 매출 비중은 33%까지 확대됐다.


바람의나라: 연은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2위 기록한 바 있다. 회사측은 구글플레이 '2020 올해 베스트 게임'에 선정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MMORPG가 대세로 자리잡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레이싱이라는 장르적 차별화와 재미를 제공했다.


또 2016년 출시작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 11월 서비스 기간 중 가장 큰 규모의 콘텐츠 업데이트 더 비기닝을 선보인 이후 양대 앱마켓에서 매출 순위를 역주행 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기록했다.


주요 스테디셀러 PC 게임 역시 지난해에 이어 견고한 실적을 지속했다.


메이플스토리는 탁월한 라이브 서비스 운영 노하우로 한국 지역 및 글로벌 전역의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메이플스토리는 한국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98% 성장했다. 또 북미·유럽 지역과 아시아·남미 지역에서도 각각 134%, 85%의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던전앤파이터는 지속적인 신규 던전 업데이트와 주요 캐릭터 레벨 확장 등이 호응을 얻으며 한국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55%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FIFA 온라인 4는 여름과 겨울 2차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해 클럽, 훈련 코치 등 신규 콘텐츠와 아이콘 클래스 추가, 밸런스 개편 등의 콘텐츠를 도입하며 PC 온라인 게임 매출 견인에 일조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지난 4분기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신규시장과 플랫폼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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