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주류 매니아의 구매 편리성을 위해 판매 가격대와 채널을 다양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GS25는 증가하고 있는 주류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최저가 와인과 최고가 샴페인을 선보였다.
GS25의 와인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지난해 와인은 전년대비 30.6%의 신장세를 보였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는 편리성과 다양한 가격대 상품 구색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고객의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최저가로 선보이는 와인은 스페인 '오페라티코 하바네라'다. 100% 뗌쁘라니요로 만든 와인으로 뛰어난 균형감에 신선한 과일맛의 조화가 좋고 긴피니쉬가 특징이다. 지난해 GS수퍼마켓에서 도입 9개월만에 10만병을 판매하며 와인 판매 1위에 오른 상품이다. GS25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에도 판매한 이후 현재까지 판매 1위다. 가격은 저가로 판매를 하지만 스페인 공식 DO등급을 받은 고퀄리티 상품으로 현지에서도 인정 받은 품질을 자랑한다. 판매 가격은 5900원이다.
최고가 샴페인 프랑스 '아르망 드 브리냑 브뤼 골드'는 2010년 '파인 샴페인 메거진' 선정 100대 샴페인 중 1위에 오른 세계적인 명품 샴페인이다. 엄선된 지역에서 재배한 포도의 첫번째 압착을 통해 생산된 가장 순수한 포도즙을 장인의 수작업을 통해 생산한다. 행사가격은 120만원으로 와인25플러스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GS25는 앞서 편의점 업계 최초로 프랑스 5대 샤또 와인인 샤또 마고2000을 판매했으며 1시간만에 완판한 바 있다. 이번 선물세트로 출시한 고가 프랑스 샤또 와인세트도 완판했다.
GS25는 고객의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위주로 오프라인 점포 1만5000여개점에서 판매를 진행하고 고객의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자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00여종의 다양한 주류 구입이 가능하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이후 지난달까지 주문 건수가 출시 초기대비 약 700%의 증가했다.
안재성 GS리테일 주류 담당 MD는 "쇼핑의 편리성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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