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제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개막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체회의에서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GDP 성장률을 6% 이상으로 공식 제시했다.
리 총리는 올해 경제 정상화를 위해 재정 적자 목표치를 국내총생산(GDP)의 3.2% 내외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1조 위안 규모로 조성됐던 코로나19 방역 관련 정부채는 올해 발행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 소비자 물가는 3% 내외, 도시 실업률은 5.5% 내외로 설정하고 일자리 1천100만개 이상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