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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아쉬움 남지만 비관적이진 않아 - 하나투자

  • 송고 2021.03.11 10:48 | 수정 2021.03.11 10:4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하나금융투자가 11일 미래에셋생명에 대해 전체 주주환원 패키지는 긍정적인 만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7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4분기 산발적인 일회성 손실로 컨센서스가 하회했는데 미래에셋생명보험의 2020년 연간 별도 순이익은 전년 대비 8.0% 감소한 921억원(ROE 4.0%), 4분기 순이익은 마이너스 98억원으로 적자 시현하며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는 분석에서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연간 보험이익은 전년 대비 21.4% 하락했는데 이는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사고보험금이 전년 대비 8.4% 감소해 연간 위험손해율은 전년 대비 9.0%p 개선되었으나, 변액 보험 판매 호조에 따라 신계약 APE가 전년대비 60.2% 증가하며 사업비율이 1.7%p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이가운데 지난해 4분기 적자 시현의 배경은 보험이익이 양호하였으나 변액보증준비금 40억원, 즉시연금 소송 관련 충당금 70억원, 해외 대체투자자산 평가손실 700억원 인식 등 산발적인 일회성 손실이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보험사에게나 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올해는 기존 판매 조직이 분사된 자회사형 GA(미래에셋금융서비스)가 출범하는 해이기에 중요한 변곡점이 된다는 측면에서다.


신계약 규모 유지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는데, 향후 신계약 규모는 채널 변화 영향 보다 는 변액 보험의 수요 자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나금융투자는 분석했다.


이는 2020년 연간 기준으로 전속채널이 전체 신계약 APE의 40.8%를 차지하나 이중 69.7%는 변액 보험이며, 전체 보장성 APE의 68.0%는 이미 GA 채널이어서다.


하나금융투자는 "제판분리에 따른 보장성 신계약 둔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변액 보험 시장 내 동사의 점유율 우위가 지속되고 있는 점에서 제판분리에 대한 우려보다는 타사 상품 판매에 따른 연결 손익 제고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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