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07포인트(0.13%) 내린 3035.4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0.48포인트(0.02%) 오른 3040.01에 출발해 3040선에서 등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5799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71억원, 329억원 매도 우위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LG화학이 3%대 하락했다. 다른 배터리주 삼성SDI도 하락했다. 전기차 기업들이 배터리를 자체 생산할 것이라는 전망에 배터리주 전반이 하락했다.
지난 18일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13% 넘게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99%), 셀트리온(0.70%), 카카오(0.30%), 삼성전자(0.12%)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27p(0.34%) 상승한 955.38에 마감했다.
지수는 0.93포인트(0.10%) 상승한 953.04에 출발한 뒤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이후 강세를 유지하며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3억원과 426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도 1016억원 매도 우위였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2.55%)와 셀트리온제약(0.13%), 펄어비스(1.25%) 등은 상승 마감했고, 알테오젠(-0.70%)과 카카오게임즈(-0.19%), 씨젠(-2.7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2원 내린 1128.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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