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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성重·대우조선 참여 '조선업 탄소중립위원회' 출범

  • 송고 2021.04.08 11:00 | 수정 2021.04.08 08:45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조선업종 6개社 탄소중립 산·학·연·관 협의체 가동

정부 R&D 지원·신재생에너지 전력 합리적 공급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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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는 2050년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학‧연 협의체인 '조선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8일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이병철 부회장, 현대중공업 류희진 상무, 대우조선해양 정태경 상무, 삼성중공업 김인규 상무, 현대삼호중공업 양회수 상무, 현대미포조선 채명진 상무, STX조선해양 이지원 실장이 참석했다.


업계 전문가로 이은창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 연구소장, 지태헌 알씨씨 본부장이 참여했다.


조선업계 대표기업 6개사가 서명한 '2050 탄소중립 도전 공동선언문'에는 ▲온실가스 감축 기술개발과 공정개선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노력 ▲조선 탄소중립위원회를 통한 산·학·연 소통과 공동 과제 논의 ▲정부 정책과제 적극 발굴·개선과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 등 실천과제가 담겼다.


이어 열린 위원회에서 ▲조선업계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 ▲탄소중립 도전을 위한 과제 ▲향후 탄소중립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우리 조선산업은 수주량 기준 올해 1분기 1위, 6개월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조선업종은 연간 약 208만톤(2017년 기준)의 온실가스를 배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배출량 전체의 60%가 공정 중 사용되는 전력으로 시운전에서 사용하는 액체연료가 24%를 차지한다.


이에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용, 친환경 선박 확대, 조선공정 특화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조선업계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R&D 지원, 신재생에너지 전력 합리적 공급, 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를 건의했다.


산업부 강경성 실장은 “조선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혁신과 투자"를 당부했다.


정부의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는 ▲2050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비전과 전략 수립 ▲업종별 민관 협의체 구성∙운영 ▲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 특별법 제정 ▲대규모 R&D사업 추진▲세제·금융·규제특례 등 기업 지원방안 마련이 핵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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