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이자부담 커진다…봄 이사철 어쩌나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았던 세계 경제 회복세로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는 가운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 봄 이사철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의 이자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삼성에 손 내민 한·미 대통령…총수 부재에 부담
전 세계에서 불거진 반도체 품귀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한국과 미국에서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인 삼성전자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의 투자를 고심하고 있지만, 현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부재로 대규모 투자는 부담스러운 입장이다.
■'쿠키런: 킹덤' 구글 매출 2위… 여성 유저 파워 입증
'쿠키런 : 킹덤'이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모바일 게임 업계에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국내 게임 업계는 여성 이용자들의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달 쿠키런: 킹덤의 이용자 절반 이상이 여성 유저였던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는 남성 유저의 비중이 높아 남성들을 공략한 게임, 마케팅 등이 성행해 왔지만 최근 여성 이용자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불법사금융 내몰린 12만명…최고금리 인하 어떡해
지난 한 해 동안 대부업체에서 거절당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린 저신용자가 12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경제여건이 악화되며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가 제도권 금융을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불법 사채시장으로 이동한 것이다. 문제는 오는 7월부터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20% 이하로 떨어질 경우 대부업체의 대출 문이 더 좁아질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할부수수료·약정 NO!"…확 달라진 이동통신시장
시들어가던 자급제폰 시장이 5G 상용화 이후 활기를 띄고 있다. 2년 약정에 고가 요금제를 일정 기간 유지하고 단말기 할부수수료까지 내야 해 일명 '통신사 노예'에서 벗어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다. 특히 커버리지, 속도 등 품질 논란과 비싼 요금제 때문에 5G폰으로 LTE 요금제를 쓸 수 있는 자급제폰과 이동통신 3사 대비 저렴한 알뜰폰으로의 이동이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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