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전용 앱 통해 헌 옷 기부 또는 유·무료 신청
현대자동차가 온·오프라인 연계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2021 롱기스트 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롱기스트 런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현대차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은 달리기, 친환경 미션 등에 참여해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에 동참할 수 있다.
올해 참가자들은 의류 기부 참여, 유료 패키지 구매 기부 참여 또는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현대차는 의류 참가자들로부터 입지 않는 의류를 기부 받고 일부는 리폼해 참가 기념 티셔츠로 돌려준다. 나머지 의류는 비영리 단체에 전달해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유료 참가자에게는 친환경 오가닉 소재 티셔츠와 세정 용품으로 활용 가능한 기념 메달이 포함된 '에코 패키지'를 제공한다. 유료 참가자들이 낸 참가비는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군산 소재) 내 '아이오닉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식재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7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0일까지 '롱기스트 런 앱'을 이용해 △의류 기부(선착순 300명) △유료 참가(선착순 3000명) △무료 참가(참가인원 제한 없음) 중 본인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우리의 일상에 작은 희망과 꿈이 피어나길 바란다"며 "제로 웨이스트, 자원 순환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으로 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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