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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20개 활성화…"산업+문화 부흥 공간 탈바꿈"

  • 송고 2021.07.22 10:45 | 수정 2021.07.22 10:55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패키지 지원 통해 5년간 시그니처 단지 조성...신산업 입주기업 지원

'농공단지'가 산업과 문화 부흥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정부는 2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현안조정점검회의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농공단지'는 산업단지의 4가지 유형인 국가산단·일반산단·도시첨단산단·농공단지 중 하나로, 주로 농어촌 지역에 위치한다. 2020년 기준 474곳 7679개社에서 15만3000여명이 근무한다. 20년이 넘는 노후단지 증가, 농어촌 인구 유출, 낙후지역 위치로 경쟁력이 약화돼 지역 균형발전 달성과 활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부

ⓒ산업부

산업부는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해 14개 광역시·도, 123개 시·군·구, 운영중인 450개 농공단지, 입주기업 7679개社를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했다.


이에 농공단지 활성화에 필요한 5대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농공단지에 맞게 사업 규모와 용도를 변경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형 산단으로 탈바꿈시키는 시그니처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매년 4개씩 5년간 20개를 조성한다.


패키지 지원과 병행해 농식품부의 농촌생활권 재생 지원사업, 국토부의 주거플랫폼 조성 사업을 연계해 농공단지와 주변 지역 활성화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농공단지에 스마트팜 등 신산업 입주를 확대하고, 농공단지 면적 상한 요건 완화를 통해 유망 농공단지의 발전을 지원한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낙후지역에 구축된 농공단지를 활용한다면 지역 균형발전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농공단지가 산업과 문화가 함께하는 미래형 산단으로 발전하고 경쟁력이 낮은 산단들은 활력을 회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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