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제뉴인의 주식 114만1947주를 5709억7350만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현대중공업지주는 현대제뉴인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
현대중공업지주는 현금출자 및 현물출자 방식으로 현대제뉴인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현대제뉴인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한다.
현금출자 금액 규모는 2179억원 규모이다. 현물출자는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한 현대건설기계발행 보통주 652만4628주(3530억7350만원)를 처분하는 방식이다.
현금출자 이행일은 오는 7월 29일이며, 현물출자 이행일은 오는 8월 2일이다.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사업 재편을 통한 사업시너지 극대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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