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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저 포설선 확보…"생산부터 시공까지"

  • 송고 2021.08.11 09:05 | 수정 2021.08.11 09:05
  • EBN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시공 전문성 및 해외 해저케이블 사업 역량 강화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서 해저케이블을 선적하는 모습.ⓒLS전선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 동해항에서 해저케이블을 선적하는 모습.ⓒLS전선

LS전선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포설선을 확보해 친환경 사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LS전선은 첫 해저 포설선인 8000톤급 GL2030을 통해 해저 시공 역량을 강화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GL2030 투자로 LS전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저케이블 전문 공장과 포설선을 모두 보유한 업체가 된다.


전세계적으로도 초고압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시공 역량까지 모두 갖춘 업체는 소수에 불과하다.


LS전선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는 해저전력케이블 전용 포설선이 없어 시공 일정 조율과 품질 확보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포설선을 직접 운영하게 되면 노하우를 축적해 시공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L2030은 내년 상반기부터 국내 해저케이블 사업에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선박 위치 정밀제어 시스템을 장착한 최신 사양의 포설선이다.


또 선박을 직접 보유함으로써 운영 일정 조정 등이 자유로워져 향후 동남아시아와 동아시아 국가의 해저케이블 사업 참여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 확산에 따라 친환경 사업을 늘리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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