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MZ세대를 겨냥한 서바이벌 건강관리 챌린지 '라이프게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라이프게임'은 '일상 속 건강 루틴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MZ세대가 '헬시 플레저(Healty Pleasure)'를 추구하고 루틴을 형성해 '루틴이(Routinee)'가 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라이프게임은 목표 달성 앱 '챌린저스'와 함께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헬스케어 관련 서비스 기회를 발굴하고, MZ세대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라이프게임'은 총 5주차로 구성됐으며, 오는 29일부터 각 주차마다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 형성을 돕는 미션이 설정돼있다.
예컨대 △주 3회 이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매일 물 마시기와 같은 미션이 부여된다. 일찍 일어나기 미션은 오전 4~9시에 챌린저스 앱에 접속해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인증할 수 있다.
'라이프게임'의 취지는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탈락'보다는 모두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받으며, '챌린저스'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 상금은 한화생명이 제공한 1억원과 참가자들의 참가비를 더한 금액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착안했다.
'라이프게임' 참가비는 인당 1만원으로, 각 주차 별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2000원씩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성공한 사람은 참가비를 되돌려 받으면서 총 상금도 나눠 갖게 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연말연시에 고객들이 헬스케어를 재미있는 게임형태로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화생명이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준비하는 데 있어 라이프게임이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그 동안 개인의 건강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앱인 '헬로(HELLO)'를 운영하고 건강증진형 상품인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을 출시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