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구본규 LS엠트론 최고경영자(CEO·부사장)를 LS전선 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구본규 신임 CEO는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퍼듀대 경영학 학사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2007년 LS전선 미국 법인에 입사했다. 2010년 LS일렉트릭(ELECTRIC)으로 자리를 옮긴 뒤엔 글로벌전략팀·사업개발팀을 거쳐 2014년 A&D 해외사업부장(이사)로 승진했다.
그는 2019년 LS엠트론 경영관리(COO·전무)를 맡고 이듬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올해부터 LS엠트론 대표(CEO)를 맡았다. 3년 연속 적자였던 LS엠트론이 올해 흑자전환이 확실시되는 등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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