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은 지난 8일 경북 김천시에 있는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를 방문해 스마트 안전장비 관제센터 운영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장비 관제센터 영남지사는 지역내 12개 건설현장에 무상으로 지원한 지능형 CCTV, 충돌·협착 방지장치 등의 운영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원된 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현장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휴대전화 앱 등으로 현장 관리자와 관리원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하도록 설계돼 있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은 안전장비 지원 및 관제센터 운영을 통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개선 효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리원 영남지사를 찾았다.
오영석 영남지사장은 "건설현장에 지원된 스마트 장비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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