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은행권 연체율이 0.25%로 낮은 수준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담대 연체율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 연체율은 0.03%p 올랐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5%로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다.
신규연체 발생액(9000억원)은 전월과 유사한 수준이며 연체채권 정리규모(7000억원)는 전월보다 1000억원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 연체율(0.31%)은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0.24%)은 전월말 대비 001%p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33%)은 0.01%p 올랐다. 중소법인 연체율(0.43%)은 전월보다 0.02%p 올랐으나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20%)은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0.18%)은 전월말 대비 0.01%p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1%)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 연체율(0.36%)이 0.03%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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