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9 | 22
23.3℃
코스피 2,593.37 12.57(0.49%)
코스닥 748.33 8.82(1.19%)
USD$ 1,331.8 0.8
EUR€ 1,486.2 6.6
JPY¥ 932.9 -1.5
CNH¥ 188.1 0.9
BTC 84,424,000 516,000(0.61%)
ETH 3,433,000 34,000(1%)
XRP 803.7 22.7(2.91%)
BCH 458,750 8,400(1.87%)
EOS 699.9 13.1(1.91%)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차·기아, 올해도 전기차 공세…전기차 7종 쏟아낸다

  • 송고 2022.01.27 11:07 | 수정 2022.10.27 14:14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현대차, 아이오닉6·신형 코나EV·스타리아 전기차 출시 예정

기아, 내년 상반기 '니로 EV' 출시…EV6 GT도 하반기 선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7종의 전기차를 출시하며, 공격적인 EV 행보에 나선다. 전용 플랫폼(E-GMP) 기반 전기세단을 비롯해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스포츠유틸리티(SUV), 다목적차(MPV) 등 모든 제품군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수소전기차(FCEV) 등 친환경차 부문에서 총 42만2000여대를 판매했다. 전체 글로벌 판매량(389만대)에서의 비중은 10.8%이며, 이는 2020년 대비 3.9%p 많은 비중이다.


돋보이는 부문은 전기차에서의 성과다. 특히 지난해 3분기 출시한 전기차 아이오닉5는 누적 대수 5만대를 넘겼고, 이에 현대차 전기차 판매는 전년대비 43.9% 증가했다.


아이오닉6의 콘셉트카 '프로페시'ⓒ현대차

아이오닉6의 콘셉트카 '프로페시'ⓒ현대차

이에 현대차는 올해에도 5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EV 파상공세에 나선다. 지난 25일 열린 4분기 실적발표IR 에서는 올해 전기차 판매 목표를 작년 대비 56.3% 많은 22만대로 제시하는 등 구체적인 생산·판매 계획을 밝혔다.


현대차가 올해 내놓을 전기차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CUV), 스포츠유틸리티(SUV), 다목적차(MPV) 등 모든 라인업이 총 망라된다.


중형 전기 세단 '아이오닉6'는 가장 기대되는 EV 모델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현대차는 이 모델의 전략 생산을 위해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현대차 아산공장을 전기차 공장으로 탈바꿈 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다목적 전기차 모델은 현대차의 MPV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소형 SUV 전기차로는 '코나EV'의 후속 모델이 준비중이다. 캐스퍼급 경형 전기차의 출시도 예고됐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내연기관 SUV 'GV70'을 전동화한 모델을 선보인다. GV70 전동화 모델은 1회 충전으로 400㎞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륜 구동 단일 모델로 판매되며, 최대 출력과 토크는 160㎾,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낸다.

신형 니로ⓒ기아

신형 니로ⓒ기아

기아는 올해 신형 니로 전기차와 EV6의 고성능 버전인 EV6 GT를 선보인다.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니로 전동화 모델은 최근 출시한 2세대 풀체인지 니로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내연기관 기준 전장 4420mm(기존 모델 대비 +65mm), 축거(휠베이스) 2720mm(+20mm), 전폭 1825mm(+20mm), 전고 1545mm(+10mm) 등의 커진 차체를 가졌고,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V6를 고성능 버전으로 만든 'EV6 GT'는 내년 하반기 출시된다. 기아에 따르면 EV6 GT는 최고출력 430㎾(584ps), 최대토크는 740Nm(75.5kgf.m)에 이르는 출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한 고성능 모델이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는 물량 차질을 최소화하면서 목표치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익성이 높은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하고, 반도체 확보를 통해 국내외 공장 가동률을 100% 가까이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3.37 12.57(0.4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9.22 05:38

84,424,000

▲ 516,000 (0.61%)

빗썸

09.22 05:38

84,331,000

▲ 331,000 (0.39%)

코빗

09.22 05:38

84,354,000

▲ 338,000 (0.4%)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