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아산공장의 전기차 생산 설비 도입을 마치고, 이달부터 생산을 재개한다고 3일 공시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연간 3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주력 세단 모델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해왔다. 지난해부터 전기·내연차 혼류 생산을 위해 설비 투자를 진행했으며, 이 공사는 지난달 3~28일에도 이뤄졌다.
아산공장에서는 향후 E-GMP플랫폼을 활용한 전기차 '아이오닉6'가 배정될 예정이다. 아이오닉6는 지난해 출시된 전기SUV '아이오닉5'에 이은 두 번째 전략 EV다. 출시 시점은 올해 하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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