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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동국제약과 '코로나 치료제' 생산·공급 MOU

  • 송고 2022.02.09 08:31 | 수정 2022.02.09 08:33
  • EBN 이해선 기자 (sun@ebn.co.kr)

글로벌 수요급증 시 안정적 대응…완제품 생산 및 원료 공급

(왼쪽부터) 진근우 현대바이오 연구소장, 김택성 현대바이오 부사장, 박광식 현대바이오 사장, 송준호 동국제약 사장, 김광종 동국제약 부사장, 강수연 동국제약 전무.ⓒ현대바이오

(왼쪽부터) 진근우 현대바이오 연구소장, 김택성 현대바이오 부사장, 박광식 현대바이오 사장, 송준호 동국제약 사장, 김광종 동국제약 부사장, 강수연 동국제약 전무.ⓒ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인 'CP-COV03'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시 글로벌 수요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영제약에 이어 동국제약과도 치료제 생산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CP-COV03에 글로벌 수요가 급증할 시 동국제약은 현대바이오 측과 협의를 통해 CP-COV03의 1차 위수탁 생산업체인 유영제약과 함께 완제품 생산이나 원료 공급을 할 수 있다. 앞서 현대바이오는 지난해 유영제약과 CP-COV03의 위수탁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CP-COV03가 긴급사용승인을 받아 본격 출시되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수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생산망이 필요하다"며 "CP-COV03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라인 확충 차원에서 동국제약과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현대바이오는 보건당국이 CP-COV03의 임상2상 계획을 승인하는 대로 다음달까지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다는 목표 아래 환자수를 해당 기준에 맞게 늘리고 2a, 2b상을 통합 진행하기로 했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현재 글로벌 임상시험을 준비 중인 '무고통(pain-free) 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을 비롯해 자사가 개발한 여러 항암제의 임상용 제형 개발 및 완제품 생산도 동국제약에 위탁하는 방안도 협의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현대바이오는 이번 상반기에 폴리탁셀의 췌장암 임상을 호주에서, 유방암 등 다른 몇몇 암종의 임상을 국내에서 신청, 진행할 방침이다.


또 현재 주사제로만 쓰이는 대표적인 항암제인 도세탁셀을 기반으로 경구용 항암제를 개발, 전임상을 진행 중이며 폴리탁셀 기반의 동물용 항암제는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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