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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치솟고 충전소는 멀다면? "정답은 렉서스 ES 300h"

  • 송고 2022.02.22 15:42 | 수정 2022.02.22 15:43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수입차 26%는 하이브리드…현실적 친환경 모델

HEV·MHEV 차이는 배터리·모터 출력

성능·연비·안전성 'HEV'가 좋아

ES 300h, 열효율 40%…내연차 대비 2배 높아

ES 300hⓒ렉서스

ES 300hⓒ렉서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중 26%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했다. 부족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기차 모델의 긴 대기기간,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찾은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였다. 이 중 최고를 차지한 브랜드는 렉서스, 최대 판매 모델은 ES300h였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배터리 전기차(BEV) 등 친환경차의 총 판매량은 9만9421대였다. 전년(2020년) 판매량 4만9812대 대비 2배 가까이 많다.


이중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은 7만3380대로 지난해 수입차 전체 판매(27만6146대)의 26.6%를 차지했다. 파워트레인별 비중은 △하이브리드 73.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9.8% △전기차 6.4%였다.


시장을 리딩한 모델은 '렉서스 ES 300h'였다. 작년 한 해에만 6746대가 판매됐고, 올해 1월에도 407대가 고객을 맞는 등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굳히고 있다.

ES 300hⓒ렉서스

ES 300hⓒ렉서스

HEV·MHEV 차이?…성능·연비·안전성 'HEV'가 좋아


하이브리드차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외부 전원을 통한 별도의 충전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또한 고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연비 효율도 크게 높였다. 배터리, 모터, 엔진이 결합된 형태로 배터리(모터)만으로 차량 구동 가능하고 회생제동을 통해 버려지는 에너지를 회수하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도 연비를 높일 수 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비교적 늦게 출시된 파워트레인이다. 내연기관 차량에 48V 배터리와 모터를 추가 장착한 형태다. 배터리와 모터는 주행 중 연비를 높이거나 정차 중 차량의 출력을 유지하는 정도의 기능만 수행한다. 낮은 배터리 용량, 전기모터 출력의 한계가 있어 전기모터로만 차량을 구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 300h


수입 하이브리드 베스트셀링 모델은 '렉서스 ES 300h'다. 작년 한 해에만 6746대가 판매되며 관련 모델 1위를 차지했다. 저중심 설계와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역동성, 쿠페 스타일의 날렵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연 주목받는 것은 ES 300h의 파워트레인이다. 장착된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열효율 41%를 실현, 현존 동일 모델 중 최고 수준의 효율을 확보했다. 일반적인 내연차의 열효율(20~30% 수준)을 크게 뛰어 넘는 성능이다. 열효율이 높으면 연비는 물론 동력 성능과 환경성도 높다.


또한 주행과 동시에 충전하고, 저속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할 수 있는 스트롱 하이브리드인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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