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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韓 자동차 생산 346만대…세계 5위

  • 송고 2022.02.28 08:53 | 수정 2022.02.28 09:06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한국 생산 346만대… 전년 대비 1.3% 감소

중국·스페인은 전동화 비중 확대…각각 13.6·9.3% 비중

전기차 수요 및 생산 정책 지원 절실

ⓒ한국지엠

ⓒ한국지엠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8일 '2021년 세계 주요 자동차 생산국 현황' 조사 보고서를 내고 지난해 국내 생산 완성차는 346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완성차 생산은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글로벌 반도체 대란 등 연속된 악재 속에서도 재고관리와 적극적 반도체 확보노력 전개 등으로 감소폭을 최소화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2020년에 이어 5위를 유지했다.


작년 세계 자동차 생산은 잦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차질 발생과 코로나19 변이에 따른 재유행 등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전년대비 2.0% 증가에 그친 7978만대를 기록했다.


최대 자동차 생산국은 중국이었고, 뒤를 이어 △미국 △일본 △인도 △한국 △독일 △멕시코 △브라질 △스페인 △태국 순이었다. 국가별 내수 소비 1~3위는 중국, 미국, 일본으로 분석됐다.


생산량 1위 중국은 1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작년 생산량은 2608만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3.4% 증가한 물량이다.


미국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915만대를 생산했고 일본은 르네사스 공장 화재, 델타변이 확산 등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한 785만대 생산에 그쳤다.


뒤를 이어 △인도 440만대 △한국 346만대 △독일 343만대 △멕시코 313만대 순으로 생산량이 많았다.


KAMA에 따르면 2021년 국가별 특징은 아래와 같다.


일본, 한국, 독일, 멕시코, 스페인 등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들은 반도체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반복과 해운·항만 병목현상 등으로 수출 회복이 제한되며 생산 감소가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중국은 내수(약 2800만대 규모)대비 생산역량(약 5000만대)이 크다. 이에 과잉공급 해소를 위해 수출에 노력하면서 지난해 수출이 전년대비 100% 이상 급성장 했다.


중국, 스페인 등에서는 정부 개입과 지원으로 전기동력차 생산을 확대함에 따라 생산 비중이 확대됐다. 중국은 13.6%, 스페인은 9.3%을 차지했다.


정만기 회장은 "내수가 취약한 우리로서는 한국GM, 르노삼성 등 다국적 기업들에 대한 투자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중국, 스페인, 태국, 인도네시아 등과 같이 전기동력차 생산 측면에서의 정책 지원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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