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에 딱…신세계푸드, 케이크 2종 출시

송고 2022.03.17 10:00 | 수정 2022.03.17 10:02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코로나19 이후 홈카페 시장 급성장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홈카페 트렌드에 맞춰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와 △시그니처 투아워 치즈케이크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체커스 초코케이크는 버터크림치즈와 벨기에산 다크 초콜릿으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풍미와 진한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초코 시트와 화이트 시트를 번갈아 쌓아 올린 화려한 케이크 단면을 보는 즐거움도 있다.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투아워 치즈케이크는 기존 시그니처 케이크에 비해 크림치즈의 함량과 중량을 높였으며 낮은 온도에서 2시간 구워내 순도 높은 크림치즈의 촉촉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각각 3만9900원(630g), 3만2900원(580g)이다. 판매채널은 향후 G마켓, 옥션, 네이버, 11번가 등으로 확대된다.

신세계푸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3000명을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내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에누보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한 1+1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 투아워 치즈케이크 구매 시에는 곁들여 즐기기에 좋은 블루베리 콩포트를 제공한다.

홈카페를 즐기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덩달아 디저트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카카오선물하기, 네이버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냉동 케이크 10여종의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3월(1일~15일)까지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급격히 성장한 홈카페 시장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급 레스토랑이나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맛 볼 수 있는 디저트류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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