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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홀텍사와 원전해체 진출 협약

  • 송고 2022.03.30 13:38 | 수정 2022.03.30 13:41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미국 홀텍 크리스 싱 CEO,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원전해체 사업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 서명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미국 홀텍 크리스 싱 CEO,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8일(현지시간) 원전해체 사업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 서명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해체 사업에 진출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에 위치한 홀텍사(社) 소유의 인디안포인트 원전해체 사업에 PM(Project Management) 계약을 포함한 원전해체 협력 계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소형모듈원전(SMR-160 모델) 글로벌 독점계약을 맺은 데 이어 4개월 만에 이뤄진 성과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사업 협력 계약을 통해 ▲ 홀텍 소유 미국 원전해체 사업 직접 참여 ▲ 글로벌 원자력 해체 시장 공동 진출 ▲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추진 등 사업 전반에 합의했다.


미국 홀텍사는 미국 내 소유 중인 인디안포인트 원전, 오이스터크릭 원전, 필그림 원전 등 원전해체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 중 현대건설은 첫 번째로 인디안포인트 원전에 PM(Project Management)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인디안포인트 원전은 총 3개호기(2317MW용량)의 가압경수로 타입으로 1962년 10월 1호기 상업운전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3호기가 영구정지 됐다. 이후 해당 원자력 발전소는 지난해 5월에 홀텍사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현대건설은 "이번 원전해체 협력계약을 통해 초기단계부터 원전해체 사업에 참여해 선진 원전해체 기술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발주가 예상되는 국내 원전해체 사업에 있어서도 선두자리를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홀텍사와 전략적 협업으로 사업 다각화 및 신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SMR 등 에너지 전환 신사업 또한 미래 핵심 경쟁력으로서 선도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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