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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 '전세가율' 80% 육박

  • 송고 2022.05.06 08:42 | 수정 2022.10.18 16:16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지방 8개도 아파트 깡통전세·보증금 손실가능성

ⓒ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

지방 중소도시의 전세시장은 여전히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지역에서는 매매가율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하고 있다.


6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전세가율을 분석한 결과 전국 전세가율은 지난 해 1분기(70.4%)부터 매분기 하향곡선을 그리리고 있다. 올해 올 1분기에는 68.9%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p 낮아졌다.


수도권은 2019년 1분기 70%대 아래로 내려선 이후 올해 1분기엔 63.6%까지 떨어졌다.


반면 올해 기타지방의 전세가율은 77.1%로 집계됐다. 2019년 1분기(77.2%)와 큰 차이가 없다. 수도권과의 차이는 13.4%p에 이른다.


전세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시/도)은 전북(79.0%)이다. 뒤를 이어 △경북 78.8% △충남 78.8% △충북 77.9% △전남 77.4% △강원 77.0% 순이었다.


부동산 업계에선 통상적으로 전세가율이 70%을 넘어서면 위험하다고 보고 있다. 주택가격이 떨어지고 경매까지 집행된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면 깡통주택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므로 계약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선 지역은 전국 15개 지역이다. 전남 광양이 84.9%로 전세가율이 가장 높았으며 △경기 여주 84.2% △충남 당진 83.4% △전남 목포83.3% △경북 포항 82.6% △충남 서산 82.6% △강원 춘천 82.6%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파트 전세가율이 올해 70%를 넘어선 지역들에서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내 집을 장만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 있다.


DL건설이 충북 제천시 장락동에 짓는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을 이 달 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116㎡, 총 630가구 규모다.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구산동에 짓는 '김해 구산 푸르지오 파크테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84·110㎡ 총 53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부산·김해 경전철 장신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원 원주시에서는 DL이앤씨가 오는 6월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총 572가구 규모다.


한신공영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 589-3번지 일원에서 '양산 한신더휴'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전용 70·84㎡, 7개 동 총 405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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