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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부산 등 분양경기 악화 전망↑

  • 송고 2022.05.11 13:05 | 수정 2022.05.11 13:34
  • EBN 권한일 기자 (kw@ebn.co.kr)

분양물량 17.4% 줄고 미분양 8.8 증가 예상

광주·대전 등 7개 시도, 시장 긍정지수 상승

전월 대비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전망.ⓒ주택산업연구원

전월 대비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전망.ⓒ주택산업연구원

이번 달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출 금리 인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요인이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87.9로 전월(92.9)보다 5.0포인트(p) 하락했다고 밝혔다.


아파트분양전망지수(HSSI)는 공급자 입장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인 단지의 분양 여건을 종합 판단하는 지표다. 주택사업을 하는 업체(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매월 조사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이 긍정적, 100 미만이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수도권의 전망지수는 지난달 113.0에서 이달 102.9로 내려갔다. 특히 부산은 지난달 109.5에서 이달 78.2로 31p 넘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광주(88.2→90.0) △대구(74.0→80.0) △대전(85.7→100.0) △충북(70.0→76.9) △전북(81.8→86.6) △경북(81.2→83.3) △경남(80.0→88.2) 등 7개 시·도는 지난달보다 이달에 분양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주산연 측은 이들 지역에서 지난 5년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이 지수 상승의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전월 대비 5월 전국평균 분양가격은 9.7% 하락하고 분양물량은 17.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분양은 8.8%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주산연 관계자는 "최근 대출금리 급등에 따른 비용 부담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분양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인식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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