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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노선 재개에…‘에어부산’ 최대 수혜 항공사로 급부상

  • 송고 2022.06.03 08:42 | 수정 2022.06.03 08:43
  • EBN 신승훈 기자 (shs@ebn.co.kr)

에어부산, 일본 노선 비중 45.2%…LCC 중 가장 높아

일본 우선 취항 전략…경영 실적 개선 기대감 상승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

일본 하늘길이 열리면서 최대 수혜자로 에어부산이 급부상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저비용항공사(LCC) 중 일본 노선 매출 비중이 가장 큰 항공사는 에어부산으로 나타났다. 2019년 기준으로 에어부산의 매출 중 45.2%가 일본 노선에서 발생했다. 타 항공사의 일본 매출 비중이 20%대인 점을 고려하면 에어부산의 일본 노선 비중은 높은 편에 속한다.


2019년에 에어부산의 일본 노선 탑승객은 142만7653명으로 집계됐다. 대표 여행지인 후쿠오카, 오사카, 나리타 노선이 평균 탑승률은 81%에 달했다. 2018년에 일본 노선 탑승객 수는 197만6453명으로 평균 탑승률은 84.6%로 나타났다.


에어부산은 그간 쌓아온 일본 노선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국면에서 ‘일본 노선 우선·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인천~나리타’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인천~오사카’ 노선을 신규로 취항했고 7월 22일에는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했다. 이로써 인천에서도 일본 대표 여행지 3곳을 모두 운항할 수 있게 됐다.


거점지역인 부산에서도 지난달 31일 ‘부산~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이는 약 27개월 만으로 그간 굳게 닫혔던 부산·일본 간 하늘길을 에어부산이 열었다.


일본 노선의 재개로 일본 노선 비중이 높은 에어부산의 경영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다. 에어부산의 올해 1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은 362억원이다. 일본 노선이 정상화되면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흑자 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의 입국 규제 완화 등 외부 변화에 적합하고 민첩하게 대응해 실적을 극대화 시킨다는 방침”이라며 “이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이 조기에 확보되고 회사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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