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이후첫신규취항…6월 27일까지 항공권프로모션
제주항공이 오는 6월 29일부터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15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 번째 한국~몽골 정기노선이자 코로나19 이후 첫 신규 취항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해당 노선 운수권을 받았다.
제주항공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20분 출발해 칭기즈칸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칭기즈칸국제공항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6시 10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인천~울란바토르’ 신규 취항에 맞춰 오는 27일까지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취항일은 6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탑승 가능한 편도항공권을 27만6800원부터 판매한다. 여기에는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가 포함됐다.
제주항공은 몽골 현지 투어 전문업체인 오다투어와 ‘몽골 원정대’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몽골 원정대에 선발되면 항공료와 5박 6일간 현지 숙박과 투어 요금 전체를 지원받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인천~몽골' 노선 취항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가 갖춰지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몽골 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 증대는 물론 몽골 여행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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