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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호반그룹 편입 후 신용등급 'A-'로 점프

  • 송고 2022.06.23 10:07 | 수정 2022.06.23 10:17
  • EBN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6년 만에 네 단계 상향

우수한 사업안정성·재무구조 개선 등 긍정 평가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대한전선

대한전선 당진공장 전경ⓒ대한전선

대한전선이 호반그룹 편입 이후 신용등급이 네 단계 뛰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 등은 대한전선의 기업신용등급(ICR)을 'A-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지난 2016년 8월 한기평이 신용등급을 'BB+'로 평가한 이후 6년 만에 신용등급이 네 단계 상향됐다. 대한전선의 신용등급이 A급으로 올라간 것은 2008년 이후 14년 만의 일이기도 하다.


대한전선은 호반그룹에 편입된 이후 바뀐 기업의 사업·재무 상황을 평가 받고자 이번 신용등급 평가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기평과 한신평은 이번 등급 부여 배경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 △양호한 이익창출력 △개선된 재무구조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우수한 시장 지위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려 고부가가치 품목인 해저케이블, 광케이블 사업 확장 등을 통한 추가 제품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신용평가업체는 대한전선이 지난 3월 488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면서 전반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며 생산설비 신증설 등 투자에 대응할 수 있으리라고도 분석했다. 연결 기준 순차입금은 3월 말 279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3%가량 줄었다.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266.4%에서 99.6%로 대폭 개선됐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강도 높은 경영정상화 과정과 호반그룹으로의 편입을 통해 회사의 재무건전성과 사업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본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를 통해 기업의 가치와 대외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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