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부회장) "고객 위해 더 좋은 지구 만들자"
롯데쇼핑이 '2040년까지 탄소중립(실질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날 롯데쇼핑은 보고서에 작년 11월 선포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슬로건 ‘Dream Together for Better Earth(다시 지구를 새롭게, 함께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아래 회사가 규정한 과제와 최근 성과, 향후 계획을 수록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은 ESG 캠페인 통합 브랜드 '리얼스(RE:EARTH)'를 발표하고 5대 과제로 ▲리얼스 ▲리너지(RE:NERGY) ▲리유즈(RE:USE) ▲리조이스(RE:JOICE) ▲리바이브(RE:VIVE)를 꼽았다.
3대 주요 이슈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인권 중심의 경영을 선정하고 이와 관련한 노력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작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12.5% 감축했다. 87개소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며 전략 6.1기가와트(GW)를 생산해 2802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하고 올해 연도별 탄소절감 목표와 세부 실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부회장)는 “회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도 커져감에 따라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고객을 위한 더 좋은 지구,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진심 어린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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