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면접심사 진행…9월 임시주총서 최종 선임
채희봉 사장, 신임 사장 취임까지 사장직 유지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 공개모집이 시작됐다. 업계에서는 관료 출신, 내부 출신 등 다수의 인물이 후보자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가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5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공모일정을 확정했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직무수행실적 등에 따라 1년단위 연임 가능)이며 후보 지원서류 제출기간은 7월 7일부터 15일까지다. 21일까지 서류심사를 완료하고 27일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선임은 9월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현재 사장 공모와 관련 정치권, 산업부 관료 출신, 가스공사 출신, 민간기업 인사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로는 김준동 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 신창동 전 포스코에너지 부사장 등이 있다.
한편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임기가 이달 8일 만료되지만 신임 시장 취임까지 사장직을 유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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